추석 연휴 동안 감기에 걸려서 끙끙거리던 사이, 이런 저런 일이 있었나봅니다.
한동안 무협쪽 작가분들하고 만날 일이 없던 좌백이, 용대운님 모친상에 다녀와서는 갑자기 과거의 결기가 되살아나는지 이런 저런 글을 올리고 성질 부리더니, 앓고 있는 저한테 와서는 이런 글이 떴네 저런 글이 떴네 하면서 재미있어 죽으려고 하더군요. 근 몇년만에 보는 생기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
오늘 몇 마디 잔소리 좀 했더니 또 금세 삐져가지고 글을 홀랑 지우더군요. -_-a 지우라고 말한게 아니고 참 쓸데없는 짓 하고 논다고 야단 좀 쳤더니 삐쳐서 (....) 원래 좌백이 글 썼다 잘 지워버리는 버릇이 있긴 한데, 그중 80프로는 저한테 무슨 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_-;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던 분들께는 죄송하게 되었네요.
싸움을 시작했으면 끝마무리도 지어야 하는데, 링에 올라간 사람이 저러고 내려와버리면 관전자도 상대선수도 기분이 좋지는 않으시겠죠. 하지만 애초에 이 일로 싸움이 나면 중반전 이후로는 링에서 싸움을 풀긴 좀 애매했을 겁니다. 글을 지웠다는 것이 링 아래의 싸움까지 다 무로 돌린다는 소리는 아니니, 아직 유감이 있는 분들은 적절한 장소에서 해결 보셨으면 하고요.
그리고 성질 시리즈와 관련해서 아주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전해 들은 이야기지만
1. "좌백이 성질이 저러니 진산이랑 같이 살지" 라는 말, 뭔가 많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_-
문맥상 그럴듯하려면
2. "좌백이 성질이 저렇게 더러운데 같이 사는 진산은 참 대단한 천사구나" 라든가... (....)
3. "좌백이 성질이 저런데 같이 사는 사람은 정말 압도적으로 더럽겠구나" 라든가... (...)
1번은 뭔가 이상하잖아요? 흠흠.
세 가지 문장 중에 2번이 젤 환타지고 3번이 정답에 가까워보이긴 하네요.
.. 1번은 좀 이상해요, 역시. 어느 쪽을 지칭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좌백이 성질이 저러니 진산이랑 같이 살지" X
: 둘을 뭉뚱그려 욕한다는 필자의 의도는 전달이 되나, 진산의 성질이 어떠한지에 대한 올바른 지적이 내포되지 않았다.
"좌백이 성질이 저런데 진산이 같이 살다니" X
: 좌백이 성질이 저러하니 같이 사는 진산은 천사와 같다라는 의미로, 문맥상에 오류는 없으나 사실과 매우 거리가 멀다.
"좌백이 성질이 저러하니 같이 사는 진산은 오죽하랴" O
: 좌백과 진산의 성질이 모두 표현되며 두 사람에 대한 비난도 한 큐에 해결되고, 게다가 사실과 매우 부합하므로 가장 올바른 표현이 되겠다.
... 위의 세가지 의도 외에 다른 표현이 가능할까요? 있다면 가르침 좀 (...)
덧: 이 일로 많은 업계(..) 분들이 간만의 이벤트라고 즐거워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재미있고 잘 팔리는 책이 얼마나 안나왔으면 이런게 다 이벤트가 될까 싶은 슬픈 생각이 ( -_)
덧2: 솔직한 심정으로 야단 친 이유는 건강도 별로고 글도 안써져서 스트레스도 받는 좌백이 이상한데서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것 같아서 영양가 없는 짓 좀 하지 말고 그냥 좋아하는 거 하면서 인생을 즐기던가 아니면 글이라도 열심히 쓰던가 하라고 한 마디 한건데, 모처럼 생기발랄해있던 참이라 그 한 마디에 삐쳐가지고 글을 홀랑 지운걸 보니 장난감 빼앗은 계모가 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군요 (....) 그냥 담번에는 무한폭주 할 테면 해라 인생 한번 살지 두번 사니 성질 맘껏 부려 하고 방목을 해야 할까요? -_-a 담에는 한번 그렇게하게 냅둬봐야겠어요. 건강 좀 좋아지면. 사람마다 자기 성질대로 사는 것이 행복인 법인데 너무 엄하게 굴렸나 싶은 한 줄기 후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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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디씨 스토리
Tracked from 구양봉님의 이글루 삭제디씨 스토리
2007/09/28 03:23 -
Subject: 디씨 스토리 - 두근요의 굴욕
Tracked from 구양봉님의 이글루 삭제간만에 좌백작가사건으로 진산님 블로그 말대로 뭔가 신선한 "이벤트"가 발생해서 디씨무갤 찌질이들 즐거워함.. ( 나포함.. )은(는) 둘째치고 일단 두근요의굴욕.
2007/09/29 00:34

댓글을 달아 주세요
스트레스 해소 ... 장난감 ... 음 풍파를 일으키고 그걸 이러한 단어들로 표현할 수 있는 무개념이 상당히 부럽기는 합니다.
2007/09/28 03:05스트레스 해소를 왜 그만두셨습니까? 좀 더 장난을 쳐 주시지 그러셨어요.
금시조님 본인 맞다고 생각하고 답글 답니다. 스트레스 해소, 장난감 등의 표현은 옆에서 지켜본 제가 쓴 표현이고요. 좌백 본인에게 그게 어떤 의미 있는 행동이었는지는 아무리 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해도 다 알 수 없는 거죠. 풍파를 일으킨 사람은 제가 아니고, 그런 단어로 표현한 사람은 저니까, 부러움의 상대가 좀 틀리신것 같습니다. 계속 싸우실 생각이라면 백림원으로 가시지요.
2007/09/28 03:29그리고, 풍파를 일으킨건 제가 아닙니다. 그러니 저도 비교적 가까운 관전자의 입장이고, 제 눈에는 그 말다툼들이 참 무가치하게 보였고, 그래서 그런 표현들을 썼습니다만, 그게 무개념이라는 소리를 들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백림원에 글쓰기 뭐해서 여기 와서 화풀이 하시는 거라면 좀 잘못 찾아오신 것 같네요. 댓글 더 안다시면 저도 이 일로 왈가왈부 안할 테니, 적절한 장소나 방법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건 다 그렇고요.
2007/09/28 03:17일단 화내시기 전에 정확하게 확인해달라고 해주세요. ^^*
말 맞다나, 화낼 일로 화내시면 좋잖아요!
이번 건도 좀더 정확하게 확인해보시구요.
글쎄요. 오간 싸움 내용은 사실 전 잘 몰라요. 진위 여부도 별 관심 없구요. 그냥 제가 그만 좀 해! 라고 한 건 말 그대로 영양가 없는 일에 시간 쏟지 말라구 한 마디 한 거 뿐이고요. 배우자 블로깅이 뭔가 심하게 도를 넘어서지 않는 한 거기에 간섭하지 않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건 좀 너무 몰입하는 것 같아서 한 마디 한것 뿐이고, 글 삭제까지는 바란 적이 없는데 뭐, 삭제하는 것도 블로깅의 하나니까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그러니 틀린 글 올려서 세상의 비난을 받게 되더라도 그건 좌백 몫인 거죠.
2007/09/28 03:41다만, 화낼 만한 일에 화내는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만큼 분노도 애정도 많은 사람이니까요. 사실 이번 일만 해도, 어떤 면에서는 좌백이 아직 무협에 애증이 남았나보다, 생각하고 조금 놀랐습니다. 저만해도 뭐 그 동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건, 진위가 어쨌건 감정적으로 자극 받는 부분이 전혀 없어요. 그런데도 저렇게 팍팍 화내고 그러는 걸 보면 역시 좌백은 무협을 써야 하나? 아니, 저건 무협에 대한 애정이 아니라 30대의 대부분을 보낸 무협계에 대한 애증인가? 그런 생각도 들고 그러더군요.
저같으면 혐오고 분노고 전혀 일지 않습니다. 상관없는 사람들인걸요. 아마 이래서 저는 무협을 못쓰나봅니다. ^^; 좌백은 쓸 수 있고요.
금시조//내가 아는 그 분이라면, 우리 해결할 일 있지요? 자정 무렵, 너무나도 황당한 말을 들어서...
2007/09/28 03:24일 크게 만들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진위는 가리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금시조//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하세요^^ 한수오가 사과했다면서요? 전화해서 확인해봤죠. 아니라는데요^^
2007/09/28 03:32만련자// 확인해 봤는데 제 말이 맞다는데요^^ 제가 틀려서 글 삭제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하죠. (훗)
죄백님//
2007/09/28 03:47네 확인하셨습니까?
음, 제가 알고 있는 것과는 좀 다르게 말이 나오나 봅니다.
저도 좀 더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음 요즘 송현우님이 한 일은 다른 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네, 그리고 틀려서 지웠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틀렸다면 그냥 지우고 마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대처도 있었겠지요.
진산님// 그냥 다른 게시판(야후 같은 것 말입니다. 그냥 의견만 적고마는 .........) 댓글처럼 달았는데 피드백이 된다니 참 신기합니다. 소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죄송합니다.
소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07/09/28 03:51한수오님 나도 들었습니다.
2007/09/28 03:48그런데 너무나도 황당한 말이라는 게 어떤 말인지 확인을 해야겠네요.
전화를 거니 착신 고객의 사정으로 통화할 수 없다는군요.
그리고 한수오님 지난 일 오해였다고 잘 지내자고 말 한 거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까?
매운탕 집에서 술 마실때 말입니다.
진산님 좌백의 일이야 좌백의 마음이라 생각하신다면, 그걸 표현하신 것은 진산님의 마음가짐이겠지요.
2007/09/28 03:55무협과 관계 없으신 분이시라 생각한다면 더 이상 말씀 드리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화풀이 상대를 찾아올 정도로 제가 부지런하진 않습니다. 화풀이나 스트레스 해소를 자신이 아닌 남에게서 찾는 행동은 몰지각한 사람의 짓이구요.
그저 이번 상황에 대해 그런 표현들이 상당히 부적합하다 생각했을 뿐입니다.
좌백님은 술이 좀 깨셨습니까?
다짜고짜 욕부터 하고 그걸 자랑삼아 올리는 모습은 참 비이성적으로 보입니다만.
좌백님은 어떠신지 모르지만 저는 돈 벌려고 그랬으면 장르판에 안 들어왔을 겁니다.
장르쪽에 와서 돈 많이 벌리시던가요?
안타깝게도 저는 본래 하던 일보단 안 벌리는군요.
나름 대로 보람은 있지만 가끔씩 이성적이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속도 많이 상하더군요.
무엇이 부적합하고 무개념하다는 건지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금시조님. 그리고 저는 원래 무협을 쓰던 당시에도 저와 제가 쓰는 글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니가 무협계와는 거리를 두고 있던 사람입니다. 그게 제가 쓰던 글의 한계였고, 또는 개성이기도 했지요. 한편으로는 그걸 아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게 내가 살아온 길인데 어떻게 부정하겠느냐 생각하고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오직 '같은 업종'에 종사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누군가의 가치관에 분노하거나 열광할 감정적인 동요가 일지 않는다는 것이고요.
2007/09/28 04:21그리고, 냉정하게 따져서 이런 일들에 대해 무관한 제3자가 느끼는 감정이 제가 느끼는 것과 크게 다를까요? 당사자들이 아닌 한은 이런 말싸움을 지켜보면서 냉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반응들에 대해 무개념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죠. 당사자가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죠. 링 위에 올라가시는건 당사자들입니다.
그럼 제가 좌백의 배우자인 관계로 이 일을 무지무지 심각하고 가슴 아픈 것으로 받아들였어야 할까요? 그래서 A> 비분강개하며 좌백 역성을 들어 무협계의 이러저러한 행태에 대해 같이 분노했다 -> 이것도 꼴불견일 것이고, B> 비분강개하며 웹상에서 좌백을 열라 까며 나는 정의와 냉정의 편이다 -> 이것도 별로일 것 같은데요.
제 눈에는, 술자리에서나 오가고 말아야할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고 성질 버럭버럭 낸 좌백도 어린애 같아 보이고, 그에 대해서 이러고 저러고 벌집 쑤신 것 같이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심심하던 차에 놀이터 찾은 아이들 놀이 정도로 보입니다. 예. 웹상의 싸움은 종종 애들 다툼처럼 번지기 마련이죠. 전 별로 보기 좋지 않아서 그런데다 에너지 쓰지 말라고 한 소리 했습니다. 좌백이 글을 몽땅 지워버렸고, 그에 대해 어쨌거나 이 일로 엮인 분들이 허탈감을 느낄 수도 있기에 어린애 싸움 같은 양상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이런 방식 쓰지 말고 어른답게 처리할 수 있는 곳으로 가셨으면 한다는 글을 쓴 거구요.
냉정하게 문맥을 살펴보시면
1. 진산은 좌백이 별로 좋지 않은 일을 벌였다고 생각한다.
2. 그래서 한마디 했더니 글을 지웠더라
3. 혹시 그 일로 계속 마무리 짓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게시판댓글 말고 다른 방식으로 잘 처리했으면 좋겠다
라는게 제 본의입니다만.
그 글에 처음으로 달린 금시조님의 댓글은 대뜸 저를 적으로 모시는 언사시더군요. 다시 물어볼께요. 제가 풍파를 일으켰습니까? 그리고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지금 벌어지는 (위의 댓글들만 해도 적절한 예가 되겠네요) 일에 대해서 쓸데없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치졸한 감정싸움이라고 생각하고 비웃는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금시조님이 저랑 좌백을 묶어서 생각하셨기 때문에 '풍파를 일으키고' '그걸 이젠 어린애 장난으로 치부한다' 면서 '무개념'으로 모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한테 화풀이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닌가요? 아니라면 젤 먼저 다신 댓글 부분에 대해서 사과해주십시오. 제가 비난을 들어야 한다면, 다른 일도 아닌 배우자가 저지른 일을 지나치게 냉정하게 비웃었다는 정도일 것이고, 그 일로 제일 화낼 자격이 있는 사람은 좌백입니다.
금시조님이 피해의식이 있으셔서 <장난감>이니 <스트레스 해소>니 하는 문구에 본인이 모욕을 느끼신거 같은데, 저 표현들은 좌백을 어린애 취급한 것이니 분노한다면 좌백이 분노해야죠. 분노해봤자 한 소리 더 들을게 뻔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좌백에게 할 말이 있다면 좌백에게 가서 해주세요. 백림원이라는 좋은 블로그 있습니다. 모르시면 이 블로그 우측 Link 라는 글자 눌러보시면 됩니다. 한수오님하고 좌백하고 금시조님 세분 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저는 관심없고요. 저한테 하신 말이 틀렸다는 것에만 관심 있습니다. 사과를 하시던가, 아니면 그냥 제게 화풀이 하신 셈 치고 물러나주세요.
한수오님 전화를 좀 주시죠.
2007/09/28 04:05제 전화 번호 수소문 하는 건 어렵지 않을 겁니다.
핸드폰으로 주시면 됩니다.
분위기상 안 맞는 덧글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2007/09/28 04:20마님 저 글 쓰셨던 분이 바로 뒤에 굴욕모드 들어간거 보셨지요
엄청 겁먹으셨던데 살짝 위로라도 해 주시면 어떨까요 흐흐.
그리고 아주 재미있는 리플이 달렸다가 지워졌군요. 좀 아쉽습니다.
어.. 굴욕 모드가 뭔가요? -_-a
저도 농담으로 한 말이니 신경쓰지 마시라고. 'ㅅ' (...위에 글도 농담이에요. 파란 문단)
2007/09/28 04:25제가 디시를 모니터링하지는 않아서 사실 그 원글도 못봤어요. 어느분인가 캡춰해서 올린 글만 봤는데... (좌백이 너무 재밌다고 해서 -_-;; 아시다시피 좌백은 제 흉 보는 걸 세상의 낙으로 삼고 있답니다) 디시라는 공간에서 그 정도 농담은 충분히 오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ㅅ'
정말로 혹시 겁먹으셨다면 (..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좌백 블로그에 달린 어느 ***가 <-- 이건 제가 실생활에서 잘 쓰는 쌍욕을 좀 사용하긴 했는데, 디시에도 디시어가 있듯이 실생활에서도 그냥 부담없이 쓰는 어휘려니 생각하고 구체적인 감정 담은거 아니니까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
좌백 저XX 성격이 좀 꼴았어, 그러니까 진산같은 여자랑도 살수있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 제 기억으로는 이정도가 디씨 무협갤에 달렸던 원문입니다.
2007/09/28 04:25^^ 그렇군요. 원문을 보니 많은 궁금증이 풀립니다. 옳으신 말씀이네요.
2007/09/28 04:31진산님은 글을 매우 잘 쓰십니다.
2007/09/28 04:27저야 피해 의식은 없습니다만, 그런 단어는 쓰면 안되지 않나 생각하였습니다.
진산님 정도 글 쓰시는 분이, '금시조님이 피해 의식이 있으셔서'라는 식의 유도성 언급을 인지하지 못하고 쓰실 리는 없고, 다만 표현을 적당하지 않게 쓰셔서 (이것 역시 그 단어의 의미를 모르고 썼을 리 없다 생각합니다)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그에 대해 방어하는 사람들의 행사를 쓸데 없는 에너지 소모라고 생각하신다면야 달리 할 말은 없습니다.
저 역시 치졸한 감정 싸움을 비웃어 주고픈 마음 뿐입니다.
다만 그 시작이 좌백님이 되다보니 본의 아니게 무개념으로 몰았군요.
어쨌거나 제가 보기엔 한 사람의 타인에 대한 공격과 공격 받은 사람의 방어를 어린 애 장난으로 치부하는 행위는 온당치 못합니다.
블로그는 제가 몰랐군요.
화풀이 한 적 없으니 사과 없이 물러나겠습니다.
아 그분이 그 덧글달고 바로 아래 다시 " 아 이거 무갤 눈팅질 자주하는 좌백님한테 고소당할까봐 지우려고 했는데 비번을 모르겠어요...등등등"이라고 쓴 덧글을 말하는 거였답니다. 무갤에서 ***의 굴욕이라고 재밌어하셔서요 하하.
2007/09/28 04:30네. 그거 통합해서 캡춰한 글 하나를 제가 봤네요. 저도 재미있었어요. 하하 ^^;;
2007/09/28 04:32이건 질문입니다만, 좌백님의 블로그에는 댓글을 어떻게 다는 겁니까?
2007/09/28 04:31이글루에 가입을 하셔야 댓글을 다실 수 있을 거에요. 아.. 금시조님은 이글루 가입을 안하셨겠군요. 꼭 운영 안하셔도 그냥 가입하시면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댓글 허락하는 블로그에 댓글을 다실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자물쇠 마크를 사용하시면 비밀 댓글도 가능하시구요.
2007/09/28 04:34댓글로 오가는 이야기에서 금시조님의 속마음을 다 털어놓기 어려우시다면 (분량이나 화면 제한 때문에) 이글루에 가입하면 본인 블로그가 자동 생성이 되니 거기에 글을 길게 쓰시고 좌백 블로그에 트랙백을 하시면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이 될 듯 합니다.
이런, 황당한... 금시조님, 제가 뭘 오해였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잘 지내자고 하던가요? -_- 이건 정말 분명히 해두고 넘어가야할 문제인 듯. 매운탕 집, 술마시면서 운운하지만 사실 저야 술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니 취기에 한 말도 아닐 테고...
2007/09/28 04:36아침에 전화 하죠. 댓글처럼 수소문해서. (잠시 입국한 형편이라 전화기를 살리지 못해서...)
단, 그에 앞서,
이번 일이 지난날, 뫼 시절 금시조님 발언에 대한 것이라면, 전 결코 금시조님에게 '지난 일이 오해였다'거나 '잘 지내자' 라는 말을 한 적이 없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제가 왜 그런 말을? 귀신에 홀린 기분...-_-;
(그 발언이 어떤 것이었냐고 써달면 써드리지요. 아직 기억하고 있으니.)
도중에 죄송합니다만 금시조님, 광마 이후의 이야기 혹 계획하고 계신가요?
2007/09/28 04:38금시조님의 팬이라서...
한수오님. 아 그런가요? 제가 그럼 그 문제를 다시 오해한 모양이군요. 그럼 확실히 합시다. 그 발언이 어떤 것이었는지 써주시지요.
2007/09/28 04:41국왕님. 아직 확정된 건 없습니다. 광마 이후엔 광신광세와 모수모각이 나올 겁니다.
나도 더 이상 가만 있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진산님 블로그에 이런 글이 올라가게 되어 일단은 미안합니다. 제 개인적인 거니까요.
이번 기회에 한수오님도 제 뒤에서 욕하고 다니는 행위에 대해서 확실히 따지도록 하죠.
일단은 써주시지요.
저 역시 할 말은 많군요.
저는 체질적으로 뒤에서 남의 말 하고 다니는 사람들 아주 싫습니다. 무엇보다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는 것도 싫구요. 당당하게 밝히고 갑시다. 한수오님이 한번도 보지 못한 처지에서도 뒤에서 제 욕하고 다녔단 소리도 나중에야 들었습니다.
2007/09/28 04:43기왕 얘기가 나온 김에 모두 밝히고 갑시다. 도대체 면전에 대고 말하지 않고 뒤에서만 얘기가 도니 무슨 얘긴지 알아야 화를 내도 내죠.
한 가지 밝힐 점은 한수오님이 사과한 적이 없다면 저 역시 한수오님이 오랫동안 뒤에서 제 소문을 퍼트리고 다닌 점에 대해 인내할 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2007/09/28 04:46이 점 확실히 하고 지내죠.
도대체 몇년 동안 무슨 얘기들을 하고 다니셨길래 얼토당토 않은 얘기들만 나오는 겁니까
금시조님 한수오님. 두분 다 어디 블로그나 카페 운영하고 계시지 않은 걸로 알고 있고, 두분 싸움을 백림원에서 진행하기도 애매하시다면 적절한 소통 수단 찾으실때까지는 여기서 싸우셔도 됩니다. 'ㅅ' 어쨌든 조우하신 곳이 여기니까 장소 빌려드릴게요. 좌백이야 제 가족이니까 그런 일로 싸우지 마! 하고 한 소리 할 수 있었지만, 다른 분들이시니까 제가 뭐라할 처지는 안되고, 두분 뜻에 맡기겠습니다. 제 눈치는 안 보셔도 됩니다. 연락처나 전투용 배틀이글루라도 하나 만드시기 전까지는 편하게 쓰세요.
2007/09/28 04:49저는 아무 상관없는 제3자 이지만, 20년 넘게 무협을 사랑해온 독자로써 별로 생산적이지 않은 논쟁이 같은 판(좌백님이 아직 무협에 몸담고 있다고 생각하신 다는 가정하에)의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것을 진산마님이 약간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본문 글도 그렇게 이해 했습니다. 그런데, 댓글에서 어쩌면 이해당사자가 아닌 진산님의 글에 이런식으로 댓글이 많이 달리는게 좀 이상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2007/09/28 04:49좌백 이글루에 로그인하지 않으면 댓글이 달리지 않는 것 때문에 금시조님이 이리로 오시게 된게 출발인듯 합니다.
2007/09/28 04:51가능하면 근데 직접 연락가능한 수단을 먼저 찾으시길 바랍니다 'ㅅ'
2007/09/28 04:49아 진산님 감사합니다. 이글루 가입했네요.
2007/09/28 04:52*혹시나 궁금해서 오시는 관전자 분들께*
2007/09/28 05:10전장은 원래 가야했을 백림원으로 옮겨갔습니다. 아마 시간이 늦어서 격전은 벌어지지않을 것 같습니다만. 우측 메뉴의 Link 눌러서 백림원을 모니터링해주세요. 금시조님 팬분은 이번 기회에 금시조님 이글루도 생겼으니 거기에 글 올리시면 직접 이야기가 가능하실 듯 합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7/09/28 06:05단순한 헤프닝으로 끝날수 있는일이 좌백이기 때문에 일이 커진것 같군요;
2007/09/28 11:46그 일과는 별개로 진산님 글을 읽으며 오랫만에 크게 웃었습니다..^^
천하의 좌백도 마님의 한소리에 삐치는것을 보니
중년이 될 수록 남자들은 마님을 섬기는 머슴이 되는것은 진리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별반 다를것이 없지요^^
몸이 아프시다니 하루라도 빨리 쾌차 하시길 바라고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남정네들이 저러고 노는걸 좋아하긴 하죠 -ㅅ-;
2007/09/28 12:03다른건 모르겠고 마님 몸이나 쾌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ㅅ'
2007/09/28 13:05인사가 늦었습니다, 진산님. ^^
어젠 자다가 갑자기 누가 뒤통수를 치는 바람에 깨어나서 인사고 뭐고 경황이 없었습니다. 어제 요상한 일로 인해 여기서 수선 떤 것 이제야 사과드립니다. 꾸뻑... ^^;;;
(늙은 요요에게도 안부를... ^^)
아직도 요요를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잘 지내실 거라고 믿고 있어요. 원래 만주벌판에 혼자 던져놔도 잘 사실 성격이셨잖아요? ^^ 연락 무심햇던 건 그런 믿음 때문이라고 용서해주시기를. 세월이 흘러도 그 성격은 여전하시군요. ^^; 저도 뭐 별로 변한게 없습니다만 ㅠㅠ
2007/09/28 18:47요즘들어 '마님되는 법'을 가까운 데 두고 큰일 보러 갈 때마다 보고있습니다. (엇 이거 어감이 좀 ;;
읽으면서 아무리 삼돌이가 되고싶어도 마님을 모시지 못하면 삼돌이가 될 수 없음을 통감하는 중입니다.
2007/09/28 13:13잡혀사는 좌백이 저정돈데, 그 좌백을 꽉 잡고 사는 진산은 오죽할까?
2007/09/28 14:21이 정도가 딱 진산님의 포스를 잘 표현 한다고 생각합니다.
=ㅅ=;; 절대 까려고 한 말은 아닙니다 후다다닥...
솔직히 좌백님이나, 진산님은 전혀 까칠한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_=;;
(도리어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솔직해서, 앞에 있으면 편할 것 같습니다.)
"좌백이 성질이 저러니 진산이랑 같이 살지" 풀이
2007/09/28 19:48좌백님이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성질이 나쁘니
진산님 같은 여자랑 산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팬들은..
2007/09/29 00:14아.. 아니군요 ^^
한명의 팬은 그저 좌백님이 평소와 글이 조금 달라보여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진산님 글을 보고 걱정할 필요가 없는것 같군요.
아.. 나쁜 의미가 아닙니다.^^
그나저나 마감을 잘 끝내셨는지 궁금하군요.
한명의 팬은 그저 책 독촉! +_+
뿐입니다.
좌백이나 진산이나 늬들이나.
2007/10/02 18:17차라리 좌충우돌 좌백이 진산보단 덜 역겹지. 적어도 '척'은 안하고 순진한 구석도 있으니까.
몰지각? 무개념? ㅡㅡ
2007/10/05 23:24이란 단어의 수준은 참 높은가 봅니다. 어이가 없을 뿐 입니다.
좋은 위치는 그것 찾아본 즐겼다!
2007/10/18 00:58아주 좋은 위치 나는 그것을 감사 좋아한다!
2007/10/18 01:57아주 재미있는 지점. 감사.
2008/03/13 06:15너는 차가운 위치를 만들었다!
2008/03/13 07:01너는 우수한 위치가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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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4 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