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의 삼森 라羅 만萬 상象

치과괴담

생활의 발견/마님의 일상 2001/07/18 11:59 by 진산
아주 오래전, 어린 소녀가 엄마 손을 붙잡고 치과에 갔습니다. 대기실에 앉아 있는 동안 소녀는 살짝 열린 문틈으로 치료실 안쪽의 풍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허억 - ! 이발소 의자 같은 (... 소녀는 어떻게 이발소 의자가 그렇게 생겼는지를 알게 되었을까요? -_-) 것에 웬 아저씨가 누워 있는데 사악하게 생긴 의사가 무시무시한 드릴을 그 아저씨의 입에 넣고 있는 것이었습니다아! (정확히 드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리가 드릴 소리였습니다...)
소녀는 그때부터 치과에 공포심을 갖게 되었고 그 뒤로 어른이 될 때까지 절대로 절대로 아무리 이빨이 아파도 치과에 가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녀는 마님이 되었습니다. 임신을 해서 배가 남산만해졌는데 잇몸에서 맨날 피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원래 잇몸이 안 좋은데 임신 중에는 그게 더 심해지니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평생 처음 스케일링을 받으러 갔습니다. 의자에 누운 순간 - 기억 속에 파묻혀 있던 그 악몽의 소리 - 드릴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 T_T 그녀가 갸악 갸악 비명을 질러대자 늙은 의사는 비지땀을 흘리다가 아무래도 하루치 일거리가 아니라고 판단한 듯 내일 또 오라고 했습니다. 한 세번은 와서 받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마님은 얼른 의자에서 뛰어내려 거스름돈도 받지 않고 (.. 정말?) 지폐를 던진 뒤 치과를 뛰쳐나왔습니다. 그 뒤로 물론 두 번 다시 가지 않았습니다. 잇몸에서 피를 철철 흘리며 애를 낳고 나니 (.. 무섭죠?) 그럭저럭 좀 나아졌습니다.

불행하게도 마님의 직업은 글쟁이였습니다. 사악한 출판사 편집부 몬스터들(... ;;;)이 원고를 달라고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불쌍한 마님은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부터인가 잇몸이 무지하게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우웃 그 치과 악마에게 가느니 참고 말아! 라고 외치며 마님은 잘 안 먹던 진통제까지 먹어가며 참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진통제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T_T.

마님네 집에는 역시 사악한 삼돌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님만 없으면 자기도 귀공자(..)가 되어 뭇 선녀들과 노닐 수 있다는 꿈에 부풀어 있던 삼돌이는 마님의 귀에 대고 '치과에 가서 눈만 딱 감으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고 속삭였습니다.

마님은 선량했기 때문에... 가 아니라 정말 너무 아팠기 때문에 속는 셈 치고 치과에 갔습니다. 처음 스케일링 했던 치과가 겉모습이 매우 허름했던지라, 이번에는 깔끔한 현대식 건물의 치과를 골라갔습니다.

예상대로 이 치과의 의사도 '스케일링'을 권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건물이 낡든 새것이든 지역이 서울이든 오산이든 어디나 치과류의 악마들은 다 똑같은 것입니다. T_T 삼돌이는 가증스럽게도 마님에게 '스케일링은 나쁜게 아니다. 하고 나면 상쾌하다'를 증명하기 위해 자기가 먼저 스케일링을 했습니다. 20분 후 그는 아메리칸 히어로처럼 이빨을 희게 반짝이며 걸어나왔습니다.
마님도 별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의자에 누웠습니다. 드릴을 손에 든 여의사가 천천히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드릴을 보고 달아나지 못하도록 얼굴에 하늘색 냅킨을 덮었습니다. 마님의 공포는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여의사는 마님의 입안을 보고 환호성 (비명 같기도 하고)을 질렀습니다. 오오, 평생 거의 손길이 닿지 않은 미개척의 황무지 ! 여의사는 자식놈 귀지 파주다가 왕건이를 건진 엄마처럼 신이 나서 드릴질을 해댔습니다. 잇몸에 드릴이 스칠 때마다, 드릴이 이빨 전체에 시린 진동을 전해줄 때마다 마님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러나 여의사는 이미 고문의 마력에 취해서 들은 척도 안했습니다.

20분이 지나갔습니다. 눈 앞에서 하늘색 냅킨이 치워졌습니다. 마님은 이제 살았구나를 외치며 일어서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의사 마녀는 마님을 도로 자리에 눕히더니...... 냅킨을 뒤집어서 덮었습니다. -_-;; 그렇습니다. 아직 일이 끝난게 아니었습니다. 마님은 스페샬 게스트였던 겁니다. 단지 땀에 젖은 냅킨을 뒤집은 것 뿐이었습니다.

냅킨을 뒤집을 때 옆자리를 보니, 마님이 소녀였던 시절 딱 그 나이만한 어린 여자아이 환자가 공포에 떨며 마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마님은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너도 나와 같은 것을 느꼈지? 소녀야. 내 온몸으로 치과의 무서움을 증언하나니 절대로 다시는 치과에 끌려오지 마라. 내 죽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 ------. '

다시 20분이 지났습니다. 여의사는 그야말로 황금의 광맥을 찾아낸 광부의 딸처럼 씩씩하게 드릴질을 해댔습니다. 그동안 마님은 너무나 비명을 많이 지르고 힘을 주며 버틴 끝에 온몸이 땀에 푹 절어버렸습니다. 다시 한 번 냅킨이 치워졌습니다. 이번엔 그 냅킨이 휴지통에 들어갔습니다. 진짜 끝이구나! 일어서려는데 여의사는 새 냅킨을 덮어씌웠습니다. T_T

마님은 이제 비명을 지를 힘도 없었습니다. 시체처럼 축 늘어진 채 '뭐든지 물어보세요. 다 불께요' 하는 자세로 처분만 기다렸습니다. '삼키지 마세요'라고 주의를 들었던 입 안에 고인 물도 꿀꺽꿀꺽 삼켰습니다. 맛은 뭐 나쁘지 않았... 사실은 지독했습니다. T_T 그 지독한 여의사 마녀도 장장 한 시간 가까운 고문에 스스로 지쳤는지 마지막 20분이 지나자 드릴을 손에서 놓았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내일 또 오세요...... 오늘은 팔 아파서 더 못하겠네..."

마님은 부리나케 병원을 빠져나와 두 번 다시 그 치과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 그 여의사를 마주치게 될 까봐 머리도 짧게 자르고 둔갑해 버렸습니다 -_-;;

그러나 완치되지 않은 상처는 금세 재발해, 다시 한 번 편집부 악마들이 독촉을 해오자 또 잇몸이 아팠습니다. 그것도 왼쪽 아래 맨 안쪽의 잇몸이 집중적으로 아팠습니다. 삼돌이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마님을 끌고 치과로 갔습니다. 마님은 끝까지 버티려 했으나 잇몸의 통증 때문에 발차기가 제대로 안되었습니다. 별수 없이 전에 그 여의사가 있던 치과만 가지 말자고 애원했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남자 의사였습니다. 마님의 입 안을 들여다 보더니 그 남자 의사는 혀를 찼습니다.

"사랑니가 네 개가 나셨는데 다 뽑으셔야겠어요. 심하게 곪아서 그것 때문에 아프신 겁니다."
"왼쪽 아래 맨 안쪽 것부터 뽑아주세요."
"안 됩니다. 아래 쪽 뽑으려면 위쪽 먼저 뽑아야 해요." (-> 이것은 치과의사 몬스터들의 룰입니다. 어째서 그런 룰이 생겼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_-;; 그쪽은 안 아픈데..) "그럼 것부터 뽑아주세요."

잇몸에 마취 주사를 놓고 (!) 의사는 다른 환자를 보러갔습니다. 마취의 멍-한 느낌이 입안 전체에 퍼져갔습니다. 마님은 '이빨 뽑는게 아무리 아파도 설마 스케일링하는 것만큼 아프겠어?'하는 각오로 의사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의사가 오지를 않는 것입니다 - . 이 의사는 딴데 가서 한참 놀다가 마님의 마취가 거의 다 풀려가는 시점에서야 돌아왔습니다. 마님은 입을 벌려 "마취 다 풀렸어요!" 하고 외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마님의 입에서 말이 쏟아져나오기도 전에 집게 같은 것을 입 속으로 쑥 집어넣었습니다. 그래서 마님은 'ㅁ#%!%!@ㄲㄱ2" 라는 의미불명의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아, 괜찮아요. 안 아파요."
"!!@#$!$#!$#!" (댁은 안 아프겠지! 난 아프다구! 마취 풀렸단 말얏)
그러나 그 의사는 커다란 뻰치 를 입 안에 쑥 넣더니 그대로 윗이빨을 잡고는 냅다 잡아 뽑는 것이었습니다.
....................................
생이빨이 뽑히는 고통을 당신은 아십니까...................? T_T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삼돌이의 증언에 의하면 그 순간 지옥에서 들려오는 듯한 마님의 처절한 비명이 건물 전체를 뒤흔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돌이는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고 합니다. 이제야 자유를 얻는구나.

그러나, 병자호란과 625와 월남전을 거치고도 꿋꿋이 살아온 마님은 이번에도 살아서 귀환했습니다. 의사는 피에 물든 이빨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내일은 소독하러 오시고요. 그 다음에 아픈 아래쪽 사랑니를 뽑으시죠. 아, 그리고 보니까 충치가 몇 개 있는데 더 커지기 전에 때우시는게 좋겠어요. 이쪽 재료는 의료보험이 되는데 별로 안 좋고요 이쪽 재료는 캡인데 의료보험이 안되요. 역시 캡인 쪽으로 하시는게 좋겠죠? " -_-;;

의사의 지시사항 따위 마님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미 마음 속에 '다신 안와'라는 결심이 메아리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마님은 결심하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안 뽑은 아래쪽 사랑니의 통증은 계속되었습니다. 마님은 병원을 바꾸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병원을 바꾸면 모든게 달라질 거야.

이번엔 종합병원의 치과로 갔습니다. 아래쪽 이빨이 아프다고 하자 친절하게도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서 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진이 하도 흉악했기 때문에 마님은 '꼭 뽑아야겠구나'하고 세뇌당했습니다. 역시 공포에 떨며 의자에 올라갔는데 오 이게 웬일, 이번에는 하나도 안 아픈 것이었습니다! 마취도 제대로 먹히고, 이번 의사는 뻰치로 뽑는게 아니라 뭔가로 돌 쪼개듯이 이빨을 쪼개서 그 조각들을 하나 하나 뽑아냈습니다.
세상에! 치과에 와서 안 아플 수도 있다니! 감격한 마님은 의사에게 물어봤습니다. 전에 간 치과에서는 뻰치로 생이빨을 뽑던데 여긴 왜 안 아파요? 의사 왈.
"... 배우는게 학교 마다 다르거든요."

아래쪽 이빨을 뽑고 나니 한동안 마님의 치아 상태는 괜찮았습니다. 약 일년 가량을 해피하게 살고 있던 마님 (삼돌이의 인생은 눈물 그 자체였습니다) . 그러나 악마는 어김없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오른쪽 아래의 사랑니가 아픈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마님은 두렵지 않았습니다. 종합병원 치과에 가면 되니까요. 거기에는 몬스터들 중에도 선량한 영혼이 태어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착한 치과의사가 있었거든요. 룰루랄라 삼돌이와 함께 종합병원에 간 마님 -! 아, 그러나 이게 웬일입니까? 종합병원에 치과가 없어졌던 것입니다. 삼돌이는 갑자기 얼굴에 화색이 돌더니 "의약 분업의 영향으로 오히려 종합병원보다 개인 치과가 돈을 더 잘 벌게 되었나보다!"며 이상한 논리를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울부짖는 마님을 끌고 개인 치과를 찾아갔습니다.

마님은 절대로 개인 치과는 가지 않을 테야라고 비명을 지르다가 결국 잇몸의 통증 때문에 끌려갔습니다. 머리 속으로 곰곰 생각해 본 끝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오산 시내의 만만한 치과는 딱 두개 뿐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 광부의 딸 여의사가 스케일링 하던 치과
2. 마취해놓고 놀러간 남자의사가 이빨 뽑던 치과.

2번은 절대 안 가겠다고 결심했습니다. 1번은 스케일링은 그렇게 해도 혹시 이빨은 잘 뽑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 1번의 여의사는 종합병원 치과 의사랑 같은 학교를 나왔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래서 마님은 1번이라고 생각한 치과로 들어갔습니다. 접수실의 간호사가 물었습니다.
"전에 오신 적 있어요?"
"넵" (스케일링 하러 왔었지)
"아... ... 차트가 있네요. 전에 이빨 뽑으셨죠?"
".......!!!!!!!!!!!!!!!!!!!!!!!!!!!!! "

그렇습니다. 마님은 건망증 때문에 치과를 착각해서 들어간 것입니다. 이곳은 바로 마취해놓고 놀러간 남자의사의 그 치과였습니다! T_T 마님은 제발로 악마의 소굴에 걸어들어간 것입니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삼돌이는 배를 잡고 웃어대고 마님은 전전긍긍 안절부절하며 수시로 현관문 쪽을 염탐했습니다.
"갑자기 급한 일이 생각난 것 같아."
"집에 가야겠다. 갈 테다! 말리지 마랏!"

하지만 이미 기관은 발동되었고.... 마님은 울며불며 다시 그 악마의 고문대에 누워야했습니다. 의사는 이빨을 살펴보더니 자기네 병원에서 뽑은 것 외에 다른 병원에서도 하나를 뽑았다는 사실을 눈치챘습니다. 잇몸에 마취주사를 놓고, 전과 다름없는 과정으로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아픈건 아래쪽 이빨인데 위쪽 이빨부터 먼저 뽑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마님은 이를 악물고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내, 세 불리하여 오늘 네 집에서 윗이빨을 뽑지만 아랫이빨만은 다른 치과에서 뽑으리!'

오오, 그런데 다행히도 이번에는 의사가 마취해놓고 놀러가지 않았습니다. 마취가 풀리기 전에 제때 와서 (물론 전과 다름없이 뻰치로 이빨을 쑥 뽑아버렸지만) 전처럼 극악의 고통을 느끼지는 않게 뽑아주었습니다. (그래도 아프긴 아팠습니다!)
아마 아프게 뽑으면 다음에 다시 안오는, 근성있는 마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쫄은 모양입니다. (... ^^;;)

병원을 나설 때 의사는 말했습니다. "내일은 소독하러 오시고 다음주 쯤에 아랫 이빨을 다시 뽑죠. 그리고 충치 말인데요. 전에는 약간 때우면 되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아주 심해졌어요  - 어쩌고 저쩌고 - "

이제 마님의 사랑니 네 개 중에 마지막 하나만 남았습니다. 오늘 마님은 그 사랑니 마저 뽑으러 병원 갑니다. 부디 무서운 치과에 다시는 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이여. 저를 굽어살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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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18 11:59 2001/07/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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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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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아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스켈링 해봤고, 이빨도 뽑아봤지만... 역시 손톱 뽑히는 것만큼은 아프지 않을듯.

    2001/07/19 16:19
  2. 한아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딘가 피를 철철 흘려도 잘 모르는 둔한 성격인데, 손톱은... 으으.. 부들부들.. 진산님. 힘내세요!!! -.-;

    2001/07/19 16:20
  3. 이홍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과 정말 무섭더군요 -_-;

    2001/07/20 06:18
  4. 용대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사가 불쌍해요... 마님이 몸을 떨며 악을 쓸때마다 의사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2001/07/20 13:45
  5. 임무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장님이 불쌍해요... 저렇게 겁 없는 소리를 써 놓고 다음에 마님을 만나면 얼마나 무서워할까?

    2001/07/20 17:26
  6. 박성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사랑니 뽑았습니다.턱이 붓더니 사각턱이 되었습니다.

    2001/07/21 01:46
  7. 한병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일 불쌍한건 삼돌이지요.... 자유의 햇살이 보이다 사라졌으니 얼마나 힘드실까나.... 흐흐흐....

    2001/07/24 00:07
  8. 김윤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무서운 경험을 하셨군요.치과의사인 제가 읽어도 정말 치과는 무서운 존재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치과의사도 무서워하는 환자가 있다는 것을 아시면 약간 위안이 되시나요?

    2001/07/29 10:41
  9. 이동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하악골의 치아가 더 뽑기 쉬운 걸로 아는데요. 아픔도 적은 편이고...

    2001/11/14 20:16
  10. 안성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자 기쁨이라더니..과연 진산님의 글에는 유머와 해학이 있네요 *^^*

    2002/04/13 10:46
  11. bare foot maniac per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수한 일! 감사!

    2008/03/13 05:43
  12. choreography hip hop onlin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의 위치를 방문한 즐기는!

    2008/03/1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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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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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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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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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재미있는 지점. 감사.

    2008/03/1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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